진짜로 졸려서 잠만 잔 날이
도대체 몇시간을 잔건지 기억도 안나요.
아…그렇게 잠을 자고 또 잠만자고
저녁시간에도 자고. 하루를 모~두 잠으로
원래 잠이 없는 편인데도
잠을 계속 잔 적은
이번이 첨이에요. 하하^^
저녁시간에 친구에게서 연락이 온 것
나와서 밥먹자고. 사주겠다고요.
근데 거절을 했답니다. 졸려~~



스윽슥 긁고 난 후가 정말 허무한 것입니다.
긁는 설레임이 쏠쏠해요.
매점에 가본다면 반드시 하나씩 구매하게 되는 것!
백만장자를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이 한가지 있어요 그것은!
그 자리에서 스스슥 긁으면 운이 좋다면 천원 아니면 꽝,
당연히 거기에 써 있는 엄청 높은 액수의 당첨금은 한번도 손에 쥐어
하지만 항상 천원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본전 치기는 한거라고 생각해요. 뭐-
하지만 그 본전치기라는 것이 ' 나 운 좋은 사람이구나~ ' 라는 말을
만들어 준답니다.



꼴랑 천원에 말이죠. 나의 운이 왔다갔다한 것 같아요.
때때로 짱 운 나쁘게 되지 않을 때도 있죠.
그럼 천원 그저 날린거죠. 아까워라 해가면서도 그렇다고 해도 다음에 또다시 눈에 들어오면
쓱쓱 긁는 신남에 하나 더 구입해봅답니다.
동전을 뒤적뒤적 거리며 찾아보고 복권 하나를 곧 바로 긁는 재미...
어떤 사람이 요런 즐거움을 만들었는지 모르네요. 허허.
긁는것은 몇초도 안걸린다지만
꼴랑 그 시간에 온갖 생각들을 전부 합니다.
당첨만 되면은, 주택을 사야지, 승용차를 사볼까?
아니 아니, 저금을 해야되는 걸까? 아니야, 쇼핑을 해야지! 등등
다양한 꿈이란 희망은 다 꿔봅니다.
단 몇초에 말입니다



그렇지만 꽝 이라는 단어가 나와버리는 순간
젠장, 내 천원ㅠ 이라며 아까 전 부터 하늘로 날아가버린 천원 한장에
안타까움을 토하고는 합니다.
천원에 당첨된다면 무작정 또 하나의 복권과 바꿔서
쓱쓱 그 자리에서 긁어보지요-
오늘은 운이 좋구나~ 되려나본데? 하면서 또 가득 기대를 품고
쓱쓱싹싹 긁어~ 긁어~ 신나게 긁죠. 긁어 ㅋㅋㅋ
실패가 나오면 마무리되는 즉석복권.
운이 좋은 편이야! 하면서 연달아 몇 개를 긁어보다가
결국에는 꽝으로 끝나는 즉석복권.
아직은 주변에는 복권에 당첨된 인간들이 없는지라 그런지
정말로 복권에 당첨되기는 하는건지 의문이 더 커요.



복권에 당첨되는 인간들을 정말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겠구나.
꽁으로 얻어지는 머니는 없다지만
투자라는 노력이 있어야만 일확천금의 꿈도 이뤄진다고 하잖아요.
복권 하나 구매하지도 않으면서 꿈만 꾼다면 아니되는 법-
마침내 또 오늘은 눈에 쏙 들어와버린 복권 하나를 집어 들고 집으로 왔어요.
긁었을까요? 아직이요 ㅎㅎㅎ 오늘은 괜히 될 것 같은 기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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