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환경이 달라서 큰 가구나 가전 문이 작아서 못들어가면

문도 분리해야 하고요

가구 가전도 분리해야죠!


계단이 높아 사다차를 쓰려고 생각했는데 사다차를 쓰지 못하는 건물도 있고요

다른차가 주차되어 있어 연락도 되지 않아 사다리차를 못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성을 다해 작업해 드립니다^^

가구가전 안전하게 자리잡아드리고요

침대프레임도 안전하게 설치해 드렸어요

갑자기 오늘당장 이사해야 하는데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걱정하시나요

저희가 해결해 드릴께요


1톤 한대 용달이사 진행했어요

이삿짐은 싱글침대 테이블 서랍장 잔짐등등

저희가 이사박스 가지고 가서 고객님과 같이 옷이나 그릇 책 등등

포장해서 운반 도착지 잔짐 정리는 고객님이 하시는 방법으로 작업했어요

1인가구이사는 대부분 1톤 한대면 이사합니다

?

 

 

 

신촌동이사 얼마 전 오랫만에 대학 친구를 만났습니다.

대학 때는 같은 과라서 수업도 같이 듣고 밥도 같이 먹으며 붙어다녔는데

졸업을 하고 나서는 서로 대학원이다 회사다 하며 너무 바빠서

일년에 한 두번 얼굴 보기도 참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그 친구 얼마 전 결혼까지 했습니다.

 

친구는... 사는게 너무 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힘들다고

그 친구의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참 독실한 사람이죠. 저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ㅎㅎ

참고로 기독교에선 큰 죄입니다.

연희동이사 그런 친구가 한동안 아니 지금도 가끔 어떻게 죽어야 할까 를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죽지 못할 거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살려고 발버둥치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놓아버리고 싶은 적이 많았다고 했습니다.

연희동용달 울먹이는 그녀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그저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것 밖에 없더군요

그런데 우연히 메신저로 대화를 하다가 이 녀석이 근처에 왔다갔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회사는 지방이라서 전 당연히 지방에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시댁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는데 시댁이 근처더군요.

그래서 바로 의기투합. 지방에서 올라오는 금요일 저녁 만나게 되었습니다.

 

"잘 지내?"

 

이 한마디에 친구는 봇물터진 듯 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친구의 개인적 사정이므로 자세히 밝히지는 못하지만 그 가정사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힘에 겨웠습니다. 2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 전에도 그리고 그 후에도 집안의 대소사며 모든 문제를 혼자 처리하다 시피 했더군요. (참고로 그 친구는 큰딸도 아닙니다. 언니와 남동생이 있지요.)

 

신촌동용달 물론 학교 다닐 때에도 잠깐씩 그런 얘기를 듣긴 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친구가 심각한 스타일이 아니라서 웃으며 몇마디 하고 말았기 때문에 그저 견딜만 한가보다. 그렇게 큰일이 아닌가보다 하고 저 혼자 지레짐작 했을 뿐이었습니다.

 

결혼을 했는데도 그 상황은 좀처럼 달라지지 않았더군요.

 

신촌동,연희동용달이사 다행입니다 제 기억에 그 친구는 항상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공부하는 것도 참 좋아하고 잘하기도 했고 운동도 잘하고

항상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한동안 부러워 한적도 있었습니다.

만나서 전 그 친구에게 한마디를 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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